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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블랙 수영일기

블랙블랙 수영일기 - 수업 5일차 (수영장 물 아! 맛있다)

by THREEE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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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가방 검색하다가 수영 일기를 쓰는 블로그를 발견했다.
수영인이라면 수영 일기를 써야 한다는 글을 보고 나도 써볼까 싶어 일단, 수영 일기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5월부터 주 3회 수영 시작!
수영 5일 배웠다.

선생님 왈 : 회원님은 5일 배우셨는데, 5개월 배운 회원처럼 한다고 칭찬해주셨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5개월 다니면 5년 다닌 사람처럼 하겠지. 기분 좋은 상상이다.


  • 수영복

수영장 다닐 때 입으려고 산 수영복은 배럴 세일할 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고이고이 모셔놨다가 이제야 꺼냈다.
5부는 처음 입는 거라 입기가 꽤 힘들었다. 한 번은 발을 잘못 끼워서 다시 입은 적도 있다.
낑낑대고 입고 있는데, 옆을 보니 비누칠한 상태로 수영복을 입는 것이 아닌가?

아!

초보는 블랙



내 수영복 컬러는 블랙, 수영모도 블랙, 수경도 블랙, 수영가방도 블랙
초보는 블랙이지.



  • 오늘 새롭게 배운 거

배영 호흡법과 발차기
접영 발차기

배영 호흡법을 하는데, 수영장 물은 내가 다 마셨다.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선생님께서 물 많이 마신다고 수강료 더 내는 거 아니니깐 더 마셔도 된다고 하셨다.
….감사합니다


배영 호흡법 할 때 주의할 점

  • 턱 당기기
  • 수면 위에서 까지 숨 내뱉기


접영 발차기는 실제로는 엉망으로 했을 테지만, 느낌은 인어공주가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 자유형

자유형 호흡을 어렵게 생각해 숨을 안 쉬고 가거나 중간에 멈춰 섰다가 다시 가곤 했다. 어제 연습한 결과 20미터 거리를 팔도 돌리고 호흡도 하면서 갈 수 있게 됐다. 장족의 발전이다.

아직 문제점 투성이지만, 하나씩 극복해나가야지.

나의 자유형 문제점

  1. 손이 들린다
  2. 템포가 느리다
  3. 발차기가 영 신통치 않다
  4. 물 잡는 느낌이 잘 안 난다 (손 발 모두)


내일 연습할 때는 1번과 2번을 더 신경 써서 연습해야겠다.
손이 들리는 이유는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다.
왼팔 돌리고 바로 오른팔 돌려야 되는데... 이 템포가 느리다. 템포가 느린 이유는 느리게 하니깐??


블랙블랙 수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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