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아트 인문학>
언제까지 낡은 생각만 붙들고 있을 것인지 자책 아닌 자책을 하게 된다. 수년 전 사람들의 생각이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새로운 시선, 신선한 자극으로 머리가 띵해지는 순간을 즐겼다. 이 책을 읽고, 나의 관심 밖이었던 작가에게 관심이 생겼다. 미술관에 변기를 가져다 놓고 샘이라 이름 지었던 마르셀 뒤샹, 사과하면 떠올렸던 세잔, 이렇게 단순하게만 생각했는데... 뒤샹과 세잔에게 더 관심이 가서 도서관에서 뒤샹과 세잔의 책을 모조리 빌렸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책이란 다른 책으로 연결 연결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땐 아트 인문학은 좋은 책이다. 2021년 읽은 책중 단연 1등 책!
그리고, 틀 안에서 생각했던 것을 틀 밖에서 생각하려고 시도 중이다. 50년전 사람들도 그렇게 다양하고 유쾌한 생각을 했는데, 나의 사고는 틀 안에 있었다. 한계를 두지 말고 자유롭게 생각하기!!
보이스는 우리 모두가 예술가라 말했다. 보이스는 우리에게 제작자가 되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멋지게 기획하고 또한 신들린 것처럼 연기하라고 말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예술가니까.
우리가 예술에 주목하고
예술가들의 자취를 추적하는 이유는
먼저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위해서이며,
이어서 우리의 삶을 예술처럼 만들기 위해서다.
새로운 미술이 생겨난 순간
생성점
깊이란 통찰력이다.
한 분야를 정하고 거기에 몰두할 수 있다면 통찰은 반드시 온다. 절대 배신하는 법이 없다.
20세기 미술지도
세상에 없던 예술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아트 인문학>
귀여우면 다야. 귀여우면 다지. / 신우
읽은 책을 귀엽게? 소개합니다.
[귀여운 책]
카카오뷰 <쓰리뮤지엄>
쓰리뮤지엄
THREEE MUSEUM 예술 • 귀여운 책 (귀여우면 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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